금강공업의 주요 사업부문은 강관부문, 판넬사업부문, 가설재부문, 사료부문, 모듈러 건축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강공업은 알루미늄 스크랩 재활용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최고 품질의 알루미늄 빌레트, 알루미늄 압출재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매출 비중에서 있는데 금강공업이 가축용 배합사료를 제조해서 판매하는 고려산업의 지분을 47.4%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금강공업의 주요 사업부문별로 알아보겠습니다.
강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하는 강관은 다양한 용도의 배관용과 일반구조용 강관을 생산 중이며 예전 인천 수돗물 이슈 때 상수도관 교체 이야기가 나오자 강관 테마를 업고 금강공업과 한국주철관의 주가가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강관은 건설산업 현장에서 현재 없어서는 안 될 주요 건설자재로서 정부의 주택공급의 강력한 의지와 함께 수요는 엄청나게 늘어나게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알루미늄폼
알루미늄폼은 골조공사에서 쓰이며 유로폼 등 재래식 거푸집의 단점을 보완해서 개발된 제품으로 벽체와 슬라브 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타설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입니다.
금강공업은 연 2만 7천 톤의 알루미늄폼을 생산할 수 있는 대지면적 150,000 m² 규모의 음성 1 공장과 알루미늄 압출/용해 설비를 갖추고 소재 생산을 하고 있는 음성 2 공장, 수출용 알루미늄폼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진천 1, 해외 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닐라이 공장 및 베트남 생산공장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알루미늄 거푸집은 임대 특성상 임대자산 보유량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인 만큼 초기 투자비용이 크고 대규모의 보수 생산공장 없이는 시장 진입이 어렵습니다. 2018년 이후 건설경기가 하강국면에 진입하면서 업체 간 단가 경쟁이 심화되었지만 올해 알루미늄 거푸집 수요 증가로 인해 점진적으로 단가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자 아이디어
단연 대규모 주택공급이 가장 큰 투자 아이디어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누가 당선이 되든 대규모 주택공급은 진행될 것이고 건자재 회사이기 때문에 HDC현대산업개발 이슈와 같은 리스크는 비교적 적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알폼 원자재 가격 증가로 타 회사들의 시장 진입이 어려워진 것도 금강공업 입장에서 좋은 호재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투자지표
2021년 3분기 기준으로 작성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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