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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정책&호재

김포공항 일대 ‘UAM 허브’ 만든다

by 직장인 투자자 2021. 12. 23.

김포공항 일대 ‘UAM 허브’ 만든다

국토교통부는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올해 3차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서울 강서, 경기 안양 등 총 32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2곳의 사업지에 2028년까지 국비 3천억원, 민간자본 3조3천억원 등 총 5조2천억원을 투입해 쇠퇴지역 280만㎡를 재생한다. 또한 신규주택 약 2500호와 창업지원시설 22개, 생활SOC시설 58개 등 공급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약 4만4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우선 공항시설로 인한 개발제한과 주변지역과의 단절, 공항 배후시설 노후화로 쇠퇴가 진행되던 김포공항 일대(부지면적 354,567㎡)에 공항과 주변지역이 상생하는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지역거점을 조성한다.

동 사업은 한국공항공사가 주도하는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을 통해 시행되며, 2027년까지 총 2조9640억원(국비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간선급행버스(S-BRT, 부천대장-인천계양-김포공항 구간)·도심항공교통(UAM) 이착륙장 등이 연계된 미래형 교통 허브시설과 함께 항공 관련 업무·교육시설, 모빌리티 혁신산업 시설을 조성하고, 지역에 부족한 생활SOC도 확충한다.

특히 미래형 교통 허브에 구축되는 UAM 이착륙장은 기체 충전, 정비·주기장 역할을 하면서 UAM 상용화의 기반 조성과 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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