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국제유가 급등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에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4월 물은 3.3%(3.03달러) 오른 배럴당 94.44달러에 거래됐고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 2014년 후반 이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

 

 

 

우크라이나 전역 여행금지

한국 정부가 러시아와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우크라이나를 ‘여행 금지’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즉시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해야 합니다. 외교부는 11일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전 0시(우크라이나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부터 우크라이나 전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긴급 발령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여행금지 4단계 경보는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 제도 중 최고 단계로 현지에서 철수하지 않으면 여권법 등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고, 원칙상 예외적 허가를 받아야 해당 지역 방문이 가능합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은 선교사, 주재원, 유학생, 자영업자, 공관원 등 총 341명으로 외교부는 “급격한 현지 상황 악화에 대비한 정부 차원의 예방적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군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