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1 달리기, 새로운 취미의 시작 항상 취미생활 하나쯤은 가지고 있길 바라지만, 현실은 쉽지 않다. 일과 육아로 바쁜 것도 그렇지만 취미로 삼을만한 것도 없기 때문이다. 내게 취미란 것은 어느 정도 그 시절 내 마음가짐과 상태를 대변해 준다. 어렸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지만 게임이 취미였다. 청소년기가 지나면서 친구들과 관계가 가장 중요했고 관계유지를 위해서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져야 한다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가끔 나름의 비행?을 저질렀다 서른 살이 넘으면서 잠시 취미 없이 일만 하고 살았다. 열심히 살았지만 활력 있는 세월은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러다 서른 중반부터는 스노보드에 꽂혔다. 활력 없는 삶에서 우울증이 왔고 내 몸을 달궈줄 취미가 필요했다. 스노보드는 첫날이 정말 힘들었다. 나는 운동신경이 없는 편이 아닌데,, 일.. 2024.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